Life Story · 2004. 10. 4. 14:31
가을이라~ 가을하늘~ 높고 푸른데~
드디어 10월.. 새해엔 잘 살자 어쩌고 하던때가 엊그젠데 벌써 10월. 올해 겨우 두달 남았다.;; 뒤돌아보면 한것도 없고 뭔가 이루어진것도 없고 고대로.. 토요일에 도서관에서 컴활용 1급 필기 기출문제 4회분 뽑아서 한 2시간? 3시간 봤나? 밤 10시가 다 돼가는데 진웅이가 커피한잔 하잰다. 오냐오냐 했더니 15분 만에 도착.. 평소엔 시간 좀 걸릴 거리인데 빨리 오긴 했지. 신성동에서 갈마동이면.. 흠. 이놈이 오자마자 커피한잔 하면서 하는 말이 나 오늘 밥 한끼도 안먹었엉~ 집도 난장판이양~ 그러는거다. 그러면서 지영이랑 또 크게 싸웠댄당. 우울한거 같긴 하드만은.. 장난삼아 니네 또 그러고서 낼 또 만나고 그럴꺼자나~ 그랬더니 이번엔 아니렌다. 너무 간섭이 심하대나? '술 마시지마'가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