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책 읽기!!
독서!! 책 읽기!!
으아아아아아아
울 아부지는 책을 무쟈게 좋아하셔서 내가 어렸을적부터
집으로 책을 사다 나르셧다... ㅡ.ㅡ;;;;
그리고 나 또한 그 책들을 어렷을때부터 읽었다..
고딩때 읽은 책중에 기억이 남는것은 "지금 당신의 자녀가 흔들리고있다" 이다.
머.. 고딩이 읽을 책은 아니었지만 그래서 기억에 남기도 한다.
책이야.. 유명하다는 책은 많이 읽었었다. 삼국지도 세번 읽고..
심심할때 할꺼라곤 컴터와 책인데 얼마전까진...
그러니깐 제대하고 요 근래에 들어서까지 책에선 전혀 관심이 없었다.
글자만 봐도 눈이 돌아가니깐.. ㅋㅋ
물론 군대에서도 책은 많이 읽었다. 군사령부 답게 큰 도서관이 있어서
사회에서 떳다 하는 책은 거의 다 있었고 무협지 환타지 각종 사전 등등
작은 대학교 도서관 정도는 됐었다.
그래서 상병에 견장차고 할짓 없어서 책 빌려다 내무실에 짱박혀서 읽었다.
부대에서 짬밥 좀 된다 싶으면 거의 짱박히고 놀러다니고 빨래감시니..모포 감시니.. 해서
흐느적 흐느적 뒹굴뒹굴 하는게 있는데 그걸 자청하고 나서서 내가 많이 했다.
물론 이등병 애들이 좋아하는 일이지만 뭐... 고참이 한다는데 어찌하랴? ㅋㅋ
그래서 빌린 책 들고 그늘진곳에 가서 군 88을 피면서 책을 읽어댓다.
그러다 심심하면 후임병애들 불러서 커피 마시기!!!
쩝... 군대 생각 많이 나네.. 참 편했는데 ㅋㅋㅋ
앗 또 삼천포.. 음...
여하튼 요즘들어 다시 책을 보구 있다.
친구가 책방에 들르기를 좋아해서 나도 따라다니다보니 이거저거 빌려다보기 시작했는데
첨엔 환타지소설.. 그담에 무협지.. ㅋㅋ 짐 보고 있는게 무협지다
한국엔 이문열이 있듯이 중국엔 김용 이라는 작가가 있다.
역사소설을 주로 쓰는 사람인데 영웅문과 녹정기가 대표작이다.
머.... 중국에선 삼국지와 맞먹을 만한 대작이라고들 한단다. 영웅문은
1부 2부 3부로 나눠지고 각각 6-7권 정도.. 그것도 3번 읽었다.
근데 지금은 녹정기를 보고자 한다.. 이건 1부 11권 2부 7권인데....
뭐 영웅문하고 비교하자면 비슷한 권수다. 하지만!!!!!!!!
글자체가 무쟈게 작다 ㅠ0ㅠ
아.. 보통 무협지의 반정도 돼는 글자크기... 그말은 무쟈게 길다는 뜻..
방금 이거 몇장 보고서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일기를 쓰는것이다..
이걸 읽어? 말어? 대따시 길어....... ㅠ0ㅠ
머... 쫌 보다가 잼 없으면 걍 반납이나 해야지 머...
읽지도 않고 포기하기는 내가 너무 젊은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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