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일씨 피살사건.. 명복을 빕니다..
수요일 새벽 2시쯤에 티비를 보다가 깜짝 놀랄 얘기가 나왔다. 뭐 볼꺼없나 하고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는중에 YTN을 보게 되었는데, 납치되었던 김선일씨가 피살되었다는것이다.
주요장면은 CNN에서 방송하는걸 해석해서 내보내는 식이었는데 KBS도 같은 화면만 내보냈다.
바로 CNN으로 채널을 돌리자 Breaking News 라는 빨간 글씨로 피살소식을 계속 방송했다.
미국 민간인 두명이 납치, 피살되었던 똑같은 방법으로 오렌지색옷에 안대까지 한 그 장면까지 나오고,
밑에 흘러가는 자막뉴스로는 팔루자 근처에서 Body를 발견했다고 한다.
시체를 말하는건지 머리가 없는 몸통만을 말하는건지.. 앞서 죽은 미국인도 머리가 잘린채로
참수당했고 이번에도 그랬다고 나오는데 시체가 와바야 알거같다. 아직도 티비선 말을 안해주니..
그일이 있은지 몇일이 지났지만 명확하게 밝혀진건 아무것도 없다.
알 자르카위가 알카에다와 연관이 있는것인지, 과연 그들은 어떤 조직인지,
알 자르카위와 한국정부, 미국정부와의 모종의 협상이 있었고, 여의치않차 피살되었다고도 하고,
아직도 AP통신과 외교부사이에 언쟁이 일어나고 있고, 외교부의 교민관리의 허술함도 드러났고,
피랍에서 피살까지의 경위도 모르고, 피랍은 다른단체이며 피살만 알자르카위라는 추측도 있고,
피랍을 21일이나 몰랐던 미국과 한국정부.. AP에서 방송하지 않았다면 계~ 속 몰랐을테지?
현재 미국이 이라크 전역을 통치하고 있는데 21일동안 정말로 몰랐다면
미국군대와 정부의 통치능력과 치안상태를 의심받게되고,
알았다면 조속히 알리지 못한것과 그일을 처리하지 못한 무능을 비판받게된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한국이 파병을 강행하면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민간인과 군인이
테러와 납치에 희생될지는 아무도...아무도 모른다.
파병을 철회하면 테러에 굴복한 나라라고 낙인찍힐테고, 국제사회에 한 약속을 저버리게 되며,
국가간에 또는 어떤 단체에서도, 사안이 생기면 무력이나 테러로 또다시 이런일이 생길수가 있다.
테러단체가 김선일씨를 인질로 붙잡고 24시간의 말미를 줬을때, 한국정부가 취한 태도에 대해서
태클거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솔직히 잘한일이다. 일국의 대통령이 그럼 만인이 보는 카메라 앞에서
파병철회할테니 살려줘라 빌수도 없는일 아닌가? 파병해도 문제고 철회해도 문제지만
그상황에서 일국의 지도자가 내릴수 있는것은 파병강행, 테러에 단호하게 대처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막중할지는 상상조차 할수없을꺼다.
대통령이라고 매일 놀고먹는것도 아니고.. 그사람은 크게 생각해야한다. 맘고생 많이 했을듯...
자기자신은 얼마나 슬프고 안타까웠는가.. 하지만 자신은 버리고 나라를 생각해야했을것이다.
어떤이는 우리가 일본에 대해 독립운동을 한것과 그 테러단체가 미국에 대해 독립운동을 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 군인들과 일본정부를 상대로
투쟁을 한것이고, 이번에 사건은 명백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테러"한것이다.
어느것이 국익이냐를 놓고 따지는 사람도 있다.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국가가 되는데
국민의 한사람이 납치되어 죽는일이 생기고 국가가 아무일도 못했다 라면 큰 잘못이긴 하다.
한사람의 생명보다 국익이 우선일까?? 글쎄.. 이부분에선 딱히 할말이 없다. 그저 안타까울뿐..
솔직히 말해서 미국의 이라크 침범은 잘한것도 있고 못한것도 있다.
후세인의 잔혹하고 비열한 통치에서 이라크를 해방시켜준면도 있지만,
석유전쟁이라는 비난은 생화학 무기가 발견되지못함으로 피할수가 없게되었고
부시의 재선을 위한 전략이라고도 비판받게 되었다.
게다가 일어나지 말아야할 전쟁으로 수없이 많이 죽은 민간인과 군인들의 목숨은 누가 보상해주는가?
한국정부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하는것은 참 양날의 검과 같은 일이다.
파병하는 이유가 한국이 미국의 똘마니고 힘도 없으니, 미국이 시키는 대로 해야할수도 있고...
그리고 우리가 6.25때 우리의 자유를 위해 8천명이나 되는 연합군이 타지에서 죽은것에 대한 보은일수도 있다.
50여년전에 이땅에서 우리를 위해 죽어간 외국인들과 전후재건에 도움을 준 국제사회가 없었더라면
현재의 우리.. 이나라, 이땅은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도 이제 세계경제 10위권에 위치하고
핵을 제외한 재래식 무력으로도 10위권이다. 참고로 북한은 군사력 세계 5위권이고 만약 이땅에서
전쟁이 발발하게 돼면 우리힘으로는 막을수 없고 미국을 포함한 연합군과 힘을 합쳐야하는 운명이다.
50년전에 받은 고마움... 먼 나라에서 잘 모르는 우리를 위해 죽어간 젊은이들의 피갚을
이젠 갚아야할때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혹 있을지 모르는 그들의 피값에 대한 선수금일수도...
우리나라가 파병하는게 서희, 제마 부대... 재건과 의료사업을 위해 파병하는것이지
중화기를 비롯한 화력무기는 일체 가져가지 않는다. 민간인들이 가서 도와주면 좋겠지만, 그 전쟁터에
어떤 민간인들이 가서 목숨을 담보로 건물짓고 도로깔고 진료할수 있을까?
못하니까 나라에서 군인들을 보내는거 아니겠는가....
게다가 파병함으로써 생기는 막대한 전후복구사업에 참여할수 있는 우선권이 생기게 된다.
석유한방울 안나는 우리나라에 비해 엄청 풍부한 석유도 눈길이 가는것은 어쩔수 없는일..
국가의 자존심과 앞으로의 국익을 위해 정부는 파병을 하는것이다. 미국의 입김도 있겠지... ㅋㅋ
또 아직도 외국인들 대다수가 Korea하면 North Korea를 먼저 생각한다고 한다.
핵문제로 언론에서 어지간히 떠들어댔으니.. 심지어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을 North Korea라고
중계방송에 잘못 내보내는 헤프닝도 일어나지..
파병은 아무나 하나? 자국의 국방에 아무 문제가 없엄을 전제조건으로 하고
또 파병을 유지하는데도 엄청난 자금이 들어가는데, 그 경제력을 선양하는 한 방법이 될수도 있다.
여튼 파병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세우는것도 한가지 파병이유일테지..
파병을 반대하는 이유는 우리 젊은이들의 생명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이라크에선 전쟁중보다 종전을 선언하고 나서 죽은 미군이 훨씬 더 많다. 바로 테러때문인데..
그렇게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르는 전쟁터에 우리의 젊은 아들, 형, 오빠를 보내는것은 못할일이다.
파병하면 이라크뿐만 아니라 아랍권 전체와 이슬람교에 맞선다는것이다.
아랍에선 미국의 우방이면 무조건 싫다고 한다. 걔네들이 우리를 근면성실해서 성공한 나라로 본다는데
파병하면 이젠 미국과 똑같은 나라가 된다. 게다가 병력규모만 미국에 이은 두번째..
재건이나 의료목적이라도 이슬람교에겐 다른나라 군인이 자기들 땅을 밟으면 바로 적이 되는것이다.
그리고 다른이유는 반미감정.. 솔직히 미국이 6.25 참전 후에 몹쓸짓 많이 했다.
영원한 우방이라는 미명아래 단물쓴물 다 뽑아내고 이제는 우리 젊은이의 피를 요구한다.
게다가 침략전쟁이고 석유전쟁이기도 한 이라크전쟁에 우리나라까지 포함시키는것은 안될일이다.
똑같은 침략자가 되지 말자는것이고 이제는 미국의 그늘에서 벗어나자는 목소리도 있다.
사람의 목숨보다 소중한게 어딨을까.. 우리의 피값으로 치룬 이익, 얻어도 대체 무슨 소용인가..
과연... 이 양날의 검을 우리나라 정부와 노대통령은 어떻게 해쳐나갈것인가?
파병반대여론과 반미감정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지금 국회는 어떤 결정을 내릴것이고
정부는 어떻게 할것인가? 난 파병해도 안해도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테니 결정에 승복하겠다.
태클걸지는 않겠다는뜻이다. 이래도 저래도 장점 단점이 다 있으니.. 허허 거참..
이 문제는 쉽ㄱㅔ 결단내릴수 없는.. 너무 중요하고 심각하고 복잡하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하는..
참. AP연합통신에선 이번에 김선일씨가 피살되는 장면은 공개하지않고 죽기전까지만 공개하고
원본은 숨겨두었는데 어느샌가 인터넷을 타고 원본이 돌아다니고 있다.
미국의....빌어먹을 우방이라는 나라에서 그 원본을 한 사이트가 찾는다고 광고도 냈고
현재는 그걸 올려놓고 공개하고있지만 우리나라 정통부에선 그쪽 아이피를 차단해서 볼수 없다.
하지만 솔직히 클릭 몇번이면 다 볼수 있다 ㅡ.ㅡ 보자고 맘 먹으면 누구나 볼수있다.
빌어먹을 힘없는 우리나라에선 항의하고 그사이트를 패쇄할 힘도 없어서 그저 아이피만 차단하고..
빌어먹을 영원한 우방이라는 나라에선 그 사이트에 대해 제제도 없고 ㅋㅋㅋ 잘 돌아간다~
어제 낮에까지 우리나라에서 12명이 그 원본을 소지, 공유했다고 해서 구속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루 이틀이 더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이 잡힐테고, 끝내는 공공연히 나돌겠지. 뻔하다. 제길....
지금까지 연예인들의 비공개누드집이나, 비공개동영상.. 천파만파로 다들 보았다.
어느한쪽에선 비통하고 원통해서 쓰러지고, 수많은 사람이 눈물을리며 촛불들고 애도하는데,
한쪽에선 빌어먹을 놈들이 그거 찾아내서 보고 공유하는... 말도 안나와. 젠장..제정신인가 의심스럽다.
김선일씨는 자국민이며 같은 민족이며 살려달라는 처절한 목소리를 직접 우리 귀로 들은 그런 사람인데...
그런 사람..그런 사람이 우리나라에 살고있고 그 가족들이 그 영상을 볼까봐 우리는 철저하게
동영상 유포를 막으려고 하는건데.. 그걸 볼려면 혼자만 볼것이지 왜 공유하고 난리냐고..
말나온김에 친일 한국인이 다음에 친일카페 만들고 독립투사들을 욕하고 한국인, 한국땅을
일본의 속민, 속국이라고 한글로 올리는 넘들이있다. 그게 사람이야? 그카페 보면 말도 안나온다 ㅡ.ㅡ
그 정신나간 놈들 말고도 그 카페에 가입한 수천명은 뭐하는놈들이야? 그런 카페가 하나면 말을 안해.
이게 한민족인가? 다른나라들은 그런 반민족 행위자는 구속에서 사형까지 시킨다는데
아직도 친일파가 버젓이 정치하고 사회의 주요자리를 차지해서 처단도 못하고 있는 이나라는
도대체 언제까지 이러고 살껀가?????? 욕나온다 욕나와... 정신병원에라도 보내지 좀!!!!
웬만해선 정치적인 얘기는 안하는데 이번엔 해도해도 너무한다.
가난한 집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또 목회자가 되겠다고, 또 아랍어까지 익혀서
돈좀 벌겠다고 그 이억만리 전쟁터에 가서 일하는 사람.. 한민족, 국민의 한 젊은이..
힘없는 나라를 대표해서 볼모로 인질이돼어 총과 칼앞에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그 잡혀있는 21일동안 얼마나 고달팠을까.. 얼마나 무섭고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까..
한국에 있는 부모님을 얼마나 그리워했고.. 힘없고 무능한 모국을 얼마나 원망했을까..
그런 사람을 애도하지는 못할망정 그 참수당하는게 그리 보고파서 찾고 공유하냐????
그럴시간에 다른사람들처럼 촛불하나 밝히고, 눈물 흘리면 어디가 덧나서???
또 어제는 24살짜리가 지 여자친구랑 카드를 마구 써대서 8천만원 빚지고 할머니와 어머니한테 빚을
갚아달라고 하다 안돼니까 살해하고, 아버지와 형까지 죽이려던 놈이.. 사형선고를 받기도 했다.
ㅎ ㅏ.... 열받는다.
언제쯤 이나라가 제대로 되려는지.. 진정한 한민족은 언제쯤이나 이루워지려는지..
ㅇ ㅏ우... 담배나 피고 자야겠다. 쩝...
이런내용 글 올렸다고 누군가 ㅡ_-+ 말꼬투리 잡거나 하지는 않겠지..
그냥 안타까워서 하는 소리다!!!
수요일 새벽 2시쯤에 티비를 보다가 깜짝 놀랄 얘기가 나왔다. 뭐 볼꺼없나 하고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는중에 YTN을 보게 되었는데, 납치되었던 김선일씨가 피살되었다는것이다.
주요장면은 CNN에서 방송하는걸 해석해서 내보내는 식이었는데 KBS도 같은 화면만 내보냈다.
바로 CNN으로 채널을 돌리자 Breaking News 라는 빨간 글씨로 피살소식을 계속 방송했다.
미국 민간인 두명이 납치, 피살되었던 똑같은 방법으로 오렌지색옷에 안대까지 한 그 장면까지 나오고,
밑에 흘러가는 자막뉴스로는 팔루자 근처에서 Body를 발견했다고 한다.
시체를 말하는건지 머리가 없는 몸통만을 말하는건지.. 앞서 죽은 미국인도 머리가 잘린채로
참수당했고 이번에도 그랬다고 나오는데 시체가 와바야 알거같다. 아직도 티비선 말을 안해주니..
그일이 있은지 몇일이 지났지만 명확하게 밝혀진건 아무것도 없다.
알 자르카위가 알카에다와 연관이 있는것인지, 과연 그들은 어떤 조직인지,
알 자르카위와 한국정부, 미국정부와의 모종의 협상이 있었고, 여의치않차 피살되었다고도 하고,
아직도 AP통신과 외교부사이에 언쟁이 일어나고 있고, 외교부의 교민관리의 허술함도 드러났고,
피랍에서 피살까지의 경위도 모르고, 피랍은 다른단체이며 피살만 알자르카위라는 추측도 있고,
피랍을 21일이나 몰랐던 미국과 한국정부.. AP에서 방송하지 않았다면 계~ 속 몰랐을테지?
현재 미국이 이라크 전역을 통치하고 있는데 21일동안 정말로 몰랐다면
미국군대와 정부의 통치능력과 치안상태를 의심받게되고,
알았다면 조속히 알리지 못한것과 그일을 처리하지 못한 무능을 비판받게된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한국이 파병을 강행하면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민간인과 군인이
테러와 납치에 희생될지는 아무도...아무도 모른다.
파병을 철회하면 테러에 굴복한 나라라고 낙인찍힐테고, 국제사회에 한 약속을 저버리게 되며,
국가간에 또는 어떤 단체에서도, 사안이 생기면 무력이나 테러로 또다시 이런일이 생길수가 있다.
테러단체가 김선일씨를 인질로 붙잡고 24시간의 말미를 줬을때, 한국정부가 취한 태도에 대해서
태클거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솔직히 잘한일이다. 일국의 대통령이 그럼 만인이 보는 카메라 앞에서
파병철회할테니 살려줘라 빌수도 없는일 아닌가? 파병해도 문제고 철회해도 문제지만
그상황에서 일국의 지도자가 내릴수 있는것은 파병강행, 테러에 단호하게 대처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막중할지는 상상조차 할수없을꺼다.
대통령이라고 매일 놀고먹는것도 아니고.. 그사람은 크게 생각해야한다. 맘고생 많이 했을듯...
자기자신은 얼마나 슬프고 안타까웠는가.. 하지만 자신은 버리고 나라를 생각해야했을것이다.
어떤이는 우리가 일본에 대해 독립운동을 한것과 그 테러단체가 미국에 대해 독립운동을 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본 군인들과 일본정부를 상대로
투쟁을 한것이고, 이번에 사건은 명백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테러"한것이다.
어느것이 국익이냐를 놓고 따지는 사람도 있다.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국가가 되는데
국민의 한사람이 납치되어 죽는일이 생기고 국가가 아무일도 못했다 라면 큰 잘못이긴 하다.
한사람의 생명보다 국익이 우선일까?? 글쎄.. 이부분에선 딱히 할말이 없다. 그저 안타까울뿐..
솔직히 말해서 미국의 이라크 침범은 잘한것도 있고 못한것도 있다.
후세인의 잔혹하고 비열한 통치에서 이라크를 해방시켜준면도 있지만,
석유전쟁이라는 비난은 생화학 무기가 발견되지못함으로 피할수가 없게되었고
부시의 재선을 위한 전략이라고도 비판받게 되었다.
게다가 일어나지 말아야할 전쟁으로 수없이 많이 죽은 민간인과 군인들의 목숨은 누가 보상해주는가?
한국정부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하는것은 참 양날의 검과 같은 일이다.
파병하는 이유가 한국이 미국의 똘마니고 힘도 없으니, 미국이 시키는 대로 해야할수도 있고...
그리고 우리가 6.25때 우리의 자유를 위해 8천명이나 되는 연합군이 타지에서 죽은것에 대한 보은일수도 있다.
50여년전에 이땅에서 우리를 위해 죽어간 외국인들과 전후재건에 도움을 준 국제사회가 없었더라면
현재의 우리.. 이나라, 이땅은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도 이제 세계경제 10위권에 위치하고
핵을 제외한 재래식 무력으로도 10위권이다. 참고로 북한은 군사력 세계 5위권이고 만약 이땅에서
전쟁이 발발하게 돼면 우리힘으로는 막을수 없고 미국을 포함한 연합군과 힘을 합쳐야하는 운명이다.
50년전에 받은 고마움... 먼 나라에서 잘 모르는 우리를 위해 죽어간 젊은이들의 피갚을
이젠 갚아야할때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혹 있을지 모르는 그들의 피값에 대한 선수금일수도...
우리나라가 파병하는게 서희, 제마 부대... 재건과 의료사업을 위해 파병하는것이지
중화기를 비롯한 화력무기는 일체 가져가지 않는다. 민간인들이 가서 도와주면 좋겠지만, 그 전쟁터에
어떤 민간인들이 가서 목숨을 담보로 건물짓고 도로깔고 진료할수 있을까?
못하니까 나라에서 군인들을 보내는거 아니겠는가....
게다가 파병함으로써 생기는 막대한 전후복구사업에 참여할수 있는 우선권이 생기게 된다.
석유한방울 안나는 우리나라에 비해 엄청 풍부한 석유도 눈길이 가는것은 어쩔수 없는일..
국가의 자존심과 앞으로의 국익을 위해 정부는 파병을 하는것이다. 미국의 입김도 있겠지... ㅋㅋ
또 아직도 외국인들 대다수가 Korea하면 North Korea를 먼저 생각한다고 한다.
핵문제로 언론에서 어지간히 떠들어댔으니.. 심지어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을 North Korea라고
중계방송에 잘못 내보내는 헤프닝도 일어나지..
파병은 아무나 하나? 자국의 국방에 아무 문제가 없엄을 전제조건으로 하고
또 파병을 유지하는데도 엄청난 자금이 들어가는데, 그 경제력을 선양하는 한 방법이 될수도 있다.
여튼 파병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세우는것도 한가지 파병이유일테지..
파병을 반대하는 이유는 우리 젊은이들의 생명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이라크에선 전쟁중보다 종전을 선언하고 나서 죽은 미군이 훨씬 더 많다. 바로 테러때문인데..
그렇게 언제 어디서 죽을지 모르는 전쟁터에 우리의 젊은 아들, 형, 오빠를 보내는것은 못할일이다.
파병하면 이라크뿐만 아니라 아랍권 전체와 이슬람교에 맞선다는것이다.
아랍에선 미국의 우방이면 무조건 싫다고 한다. 걔네들이 우리를 근면성실해서 성공한 나라로 본다는데
파병하면 이젠 미국과 똑같은 나라가 된다. 게다가 병력규모만 미국에 이은 두번째..
재건이나 의료목적이라도 이슬람교에겐 다른나라 군인이 자기들 땅을 밟으면 바로 적이 되는것이다.
그리고 다른이유는 반미감정.. 솔직히 미국이 6.25 참전 후에 몹쓸짓 많이 했다.
영원한 우방이라는 미명아래 단물쓴물 다 뽑아내고 이제는 우리 젊은이의 피를 요구한다.
게다가 침략전쟁이고 석유전쟁이기도 한 이라크전쟁에 우리나라까지 포함시키는것은 안될일이다.
똑같은 침략자가 되지 말자는것이고 이제는 미국의 그늘에서 벗어나자는 목소리도 있다.
사람의 목숨보다 소중한게 어딨을까.. 우리의 피값으로 치룬 이익, 얻어도 대체 무슨 소용인가..
과연... 이 양날의 검을 우리나라 정부와 노대통령은 어떻게 해쳐나갈것인가?
파병반대여론과 반미감정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지금 국회는 어떤 결정을 내릴것이고
정부는 어떻게 할것인가? 난 파병해도 안해도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테니 결정에 승복하겠다.
태클걸지는 않겠다는뜻이다. 이래도 저래도 장점 단점이 다 있으니.. 허허 거참..
이 문제는 쉽ㄱㅔ 결단내릴수 없는.. 너무 중요하고 심각하고 복잡하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하는..
참. AP연합통신에선 이번에 김선일씨가 피살되는 장면은 공개하지않고 죽기전까지만 공개하고
원본은 숨겨두었는데 어느샌가 인터넷을 타고 원본이 돌아다니고 있다.
미국의....빌어먹을 우방이라는 나라에서 그 원본을 한 사이트가 찾는다고 광고도 냈고
현재는 그걸 올려놓고 공개하고있지만 우리나라 정통부에선 그쪽 아이피를 차단해서 볼수 없다.
하지만 솔직히 클릭 몇번이면 다 볼수 있다 ㅡ.ㅡ 보자고 맘 먹으면 누구나 볼수있다.
빌어먹을 힘없는 우리나라에선 항의하고 그사이트를 패쇄할 힘도 없어서 그저 아이피만 차단하고..
빌어먹을 영원한 우방이라는 나라에선 그 사이트에 대해 제제도 없고 ㅋㅋㅋ 잘 돌아간다~
어제 낮에까지 우리나라에서 12명이 그 원본을 소지, 공유했다고 해서 구속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하루 이틀이 더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이 잡힐테고, 끝내는 공공연히 나돌겠지. 뻔하다. 제길....
지금까지 연예인들의 비공개누드집이나, 비공개동영상.. 천파만파로 다들 보았다.
어느한쪽에선 비통하고 원통해서 쓰러지고, 수많은 사람이 눈물을리며 촛불들고 애도하는데,
한쪽에선 빌어먹을 놈들이 그거 찾아내서 보고 공유하는... 말도 안나와. 젠장..제정신인가 의심스럽다.
김선일씨는 자국민이며 같은 민족이며 살려달라는 처절한 목소리를 직접 우리 귀로 들은 그런 사람인데...
그런 사람..그런 사람이 우리나라에 살고있고 그 가족들이 그 영상을 볼까봐 우리는 철저하게
동영상 유포를 막으려고 하는건데.. 그걸 볼려면 혼자만 볼것이지 왜 공유하고 난리냐고..
말나온김에 친일 한국인이 다음에 친일카페 만들고 독립투사들을 욕하고 한국인, 한국땅을
일본의 속민, 속국이라고 한글로 올리는 넘들이있다. 그게 사람이야? 그카페 보면 말도 안나온다 ㅡ.ㅡ
그 정신나간 놈들 말고도 그 카페에 가입한 수천명은 뭐하는놈들이야? 그런 카페가 하나면 말을 안해.
이게 한민족인가? 다른나라들은 그런 반민족 행위자는 구속에서 사형까지 시킨다는데
아직도 친일파가 버젓이 정치하고 사회의 주요자리를 차지해서 처단도 못하고 있는 이나라는
도대체 언제까지 이러고 살껀가?????? 욕나온다 욕나와... 정신병원에라도 보내지 좀!!!!
웬만해선 정치적인 얘기는 안하는데 이번엔 해도해도 너무한다.
가난한 집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또 목회자가 되겠다고, 또 아랍어까지 익혀서
돈좀 벌겠다고 그 이억만리 전쟁터에 가서 일하는 사람.. 한민족, 국민의 한 젊은이..
힘없는 나라를 대표해서 볼모로 인질이돼어 총과 칼앞에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그 잡혀있는 21일동안 얼마나 고달팠을까.. 얼마나 무섭고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까..
한국에 있는 부모님을 얼마나 그리워했고.. 힘없고 무능한 모국을 얼마나 원망했을까..
그런 사람을 애도하지는 못할망정 그 참수당하는게 그리 보고파서 찾고 공유하냐????
그럴시간에 다른사람들처럼 촛불하나 밝히고, 눈물 흘리면 어디가 덧나서???
또 어제는 24살짜리가 지 여자친구랑 카드를 마구 써대서 8천만원 빚지고 할머니와 어머니한테 빚을
갚아달라고 하다 안돼니까 살해하고, 아버지와 형까지 죽이려던 놈이.. 사형선고를 받기도 했다.
ㅎ ㅏ.... 열받는다.
언제쯤 이나라가 제대로 되려는지.. 진정한 한민족은 언제쯤이나 이루워지려는지..
ㅇ ㅏ우... 담배나 피고 자야겠다. 쩝...
이런내용 글 올렸다고 누군가 ㅡ_-+ 말꼬투리 잡거나 하지는 않겠지..
그냥 안타까워서 하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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