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에 웬 감기?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ㅠㅠ


계절의 여왕 5월에 웬 감기?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ㅠㅠ

계절의 여왕 5월에 웬 감기 - 감기약 사진


계절의 여왕 5월에 웬 감기
뭐가 벌써 5월이야. 시간 너무 빨리간다. 봄은 딸랑 4월 한달뿐..

벌써부터 더워서 사람들도 반팔 입고 다니고!! 어케 살라고.. ㅠ_-
환절기라 그런지 아니면 몸상태가 안좋은건지 기침때문에 요즘 고생이 많다.
열도 없고 다른 증상도 없어서 감기는 아닌거 같은데, 기침이 심하다.
낮엔 별로 표시도 안나지만 밤에 자려고 눕기만 하면 시작이다.
밤새도록 잠도 못자고 콜록 콜록 하다가 꿈꾸다 깨고.. 다시 힘들게 잠들면 또 콜록 콜록.
아침에 일어나면 죽을맛이다 아주. 잠도 별로 못자고 몸도 이상하고 쩝.
여튼 그래서 오늘 병원에 다녀왔다. 동네 내과에 갔는데 그 병원은 부모님 약타러
몇번 다닌적은 있지만 내가 진찰 받은것은 첨이다. ㅡ.ㅡ
우리집 의료보험카드에 내 이름이 없다. 옛 보험카드는 어디갔는지 알수 없으므로 패스~
지금 쓰고 있는 카드에는 2001년 2월에 엄니의 첫 진료기록 남아있고
그 후로는 내이름이 음따~ 심하게 아픈적은 있지만 병원에 가는 체질도 아니고..
맨날 약국에서 약만 지어다 먹었으니.. 여튼 기억에는 없는 엑스레이 사진도 찍어봤다 ㅋㅋ
기억상으론 오늘이 태어나서 첨으로 엑스레이 찍어본거 같다;;;
사실 찍고나서 결과 나올때까지 무쟈게 긴장했다. 무슨 병이 있는건 아니야?
폐나 기관지쪽에 무슨 병이 있을지도 몰라... 하면서;;;
요즘 기침때매 몸이 영 말이 아니라서 속으로 좀 무서웠다. 병원가는것도 무서웠다.
예상치못한 결과가 나올거같아서리..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별 문제 없다고 하셧다. 휴우.. 다행이삼.
아무래도 가래가 원인같다고 한다. 난 담배를 피우긴 하지만 침뱉는거 무쟈게 싫어해서
가래고 뭐고 침을 안뱉는다. 뭐랄까.. 매너없어보인다고 해야하나?
나는 가래가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여튼 침도 안뱉는데 그게 아마 속에 쌓인듯싶다.
뭐 약 먹으면 낳는다고 했응께 낳아지것지 뭐..
아.. 계절의 여왕 5월에 왠 감기람...


참! 병원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한 5살짜리? 쪼끄만 여자아이가 혼자 왔더랜다.
벨소리가 두두두두 울리고 여자아이가 쪼르르 밖으로 나가서는 거기서 전화를 받는것이다.
히야.. 참 착하다.. 저 나이에도 매너를 아는구나.. 글구나서 전화끝나고 다시 들어오고..
진료도 혼자받고 계산도 혼자하고.. 멋져버려!!! 꼬마녀석이 아주 기특했다.  
그에 비해 진료받고 집으로 오는데 울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매 층마다 엘리베이터가 섯다 내려왔다 하길레 뭔일이야? 하고 기다렸다.
1층 도착해서 문이 열리니 7살정도 돼는 남자아이가 안에서 '허걱'하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았다;;
타고 보니 ㅡ.ㅡ;;; 내려오는걸로도 모자라서 올라가는 것 마저도 전 층을 다 눌러놨다..
쩝.. 그넘더 미안했는지 내 눈치만 보더라는.. 짜식. 미안한건 아나봐? 콱~ ㅡ_ㅡ

저녁때는 친구랑 커피한잔 하고 그넘 버스타는거 바래다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있는데
그넘한테 그넘 앤이 전화를 한것이다.
'나 머리랑 눈 대따 아파~. 오늘 너 못봐서 눈아프고~ 니 생각만 하느라 머리도 아퍼~' 이지랄;;;;
누구 염장 지르는것도 아니고 닭살 돋아서 주굴뻔했다. 뭐냐고!!!
하필 버스정류장에서 그런 멘트를 날릴게 뭐람.. ㅡ.ㅡ;;; 장난하냐!! 장난해??
흐.. 그거야 그렇다 치고..

엊그제 종진이랑 진웅이랑 세명이 프리머스에서 '댄서의 순정'을 봤다.. 오오오오 근영양 넘 귀여워~ ㅋ
춤도 왜케 잘추는거양~ +ㅁ+
근데 영화가 춤추는 장면이랑 근영양 빼고는 볼게 없다. 스토리도 좀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여튼 근영이가 영화 살린거다. 쩝.. 앞으론 작품성 있는거 찍기를.. ㅋ
그 몇일전엔 '주먹이 운다' 봤는데.. 역시 재미는 별로..
남들은 감동먹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난 별 감흥을 못느꼇다. 흠..
아웅.. 오늘 잘 잘수있을련지 모르겠네..
낼부터 또 도서관 가야되는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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