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tory · 2004. 3. 1. 11:09
사는게 참 막막하구나...
위사진은 불꽃놀이하는 사진... 이쁘긴 하지만 저 순간 잠깐 빛나고 사라져버린다. 인생살이가 불꽃놀이랑 같은지도 모르겠다. 옛날 기억들을 더듬어보면 별것도 아닌일에 화내고 싸우고 웃고 울고.. 역시 허무주의!! 모든것이 덧없도다.. 무념무상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맨몸으로 태어나서 옷한벌은 건졌잖소.. 이건 아닌데.. 맨몸으로 태어나서 다시 흙으로 돌아가고 사람들 기억속에서 사라져버리고 아무도 날 기억 못할때.. 그때도 내 혼이 있다면 정말 통탄을 하겠지. 허무허무... 매달 느끼는거지만 정말 시간이 빨리간다. 벌써 한달이 휙 지나가버렸네. 2004년 들어와서 1월 2월 두달 내내 학원이랑 집앞 도서관만 왔다갔다한 기억만 있는데 홀라당 다 지나가버리다니... 학원 두달 과정수업도 오늘로서 다 끝났..